어바인에 대규모 주택 건설…존웨인 공항 인근 1만5천채
어바인 지역에 대규모 주택 단지 건설이 가시화되고 있다. 어바인 시의회는 존 웨인 공항 북동쪽 비즈니스 단지를 1만5000채의 주택 건설을 위한 부지로 전환하는 추진안을 지난 8일 통과(찬성 4명·반대 1명)시켰다. 전환을 공식화하기 위해서는 시의회에서 한 차례 더 투표를 거쳐야 하지만, 이번 추진안 통과는 어바인 지역의 대규모 주택 단지 건설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결정으로 평가된다. 이번에 시의회가 통과시킨 추진안은 향후 20~25년간 진행하게 될 지역 개발 프로젝트 계획의 일부다. 반면, 여전히 반대 목소리는 있다. 이번 표결에서 유일하게 반대표를 던진 래리 아그란 시의원은 “시정부는 공항 주변 토지 이용에 관한 추가 검토를 해야 했다"며 “소음 문제부터 안전 문제 등 어바인시의 주택 계획이 일관성이 없다”고 지적했다. 장열 기자어바인 대규모 대규모 주택 주택 건설 공항 인근